캄프라드는 직원들에게 일종의 실수 면허증을 나누어 주었다. 이케아의 기업철학이 지닌 핵심적인 특징을 캄프라드는 '또 다른 길'이라는 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. 실수를 한다는 것은 행동하는 자의 권리이다. 실수를 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은 관료주의의 요람이고, 모든 발전의 적이다. 어떤 결정도 오로지 옳은 것만을 요구할 수는 없다. 결정의 올바름을 판가름하는 것은 추진력이다. 실수를 하는 것은 허락되어야만 한다.
뤼디거 융블루트 <이케아>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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